22년 9월 13일 고등학교를 마치고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기다리고 있던 도중
정연우는 무언가에 홀린 듯 빨간불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도로로 걸어가기 시작했다.
그는 도로 중간까지 가고 나서야 자신이 무단횡단 중임을 깨닫고 황급히 인도로 뛰어 들어왔다.
당시 근처에서 함께 기다리고 있던 많은 학생들의 발언들이다.